우정사업본부(우체국)에서 위탁 방식으로 MVNO(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를 통해 우체국 알뜰폰을 지난 27일부터 가입 신청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 금일에는 하루동안 660여건 판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판촉에 더욱 옹호적인 입장을 펼쳤습니다. 기존 음성통화료와 기본요금제에 비해서 통신요금이 30% 저렴하다는 이유 만으로 가입을 하신려고 한다면 조금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알뜰폰 단말기 종류 및 가격
이번 우체국 알뜰폰 종류는 피처폰 8종과 3G폰 2종, LTE폰 7종
http://www.epost.go.kr/main.retrieveNoticeContent.comm?news_seq_no=780#mvno_menu04
이미 뽐뿌 휴대폰 포럼이나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매번 할부원금을 확인하는 이용자라면 또 하나의 호갱이 된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무지함을 장사치로 이용한 이번 우체국 알뜰폰은 24개월에서 36개월의 노예 생활을 해야하는 무서운 계약 기간입니다. 55 요금제를 이용시 할부원금과 부가세, 할부이자를 포함하면 한달에 거의 6만 5천원꼴 36개월을 이용해야하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또한 요금제 대비 제공량도 적습니다.
특히 KT 올레 에넥O텔레콤은 그 악명이 높은 업체로 뽐뿌 핸드폰 포럼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업체입니다. 일부 소문에는 위약금 100만원대까지 나와서 다들 놀람과 명불허전에 치를 떨기도 하였습니다. 36개월동안 분실이나 파손이 생겨 해지하게 된다면 그 할부원금 + 위약금의 독약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제발 홈쇼핑에서 TV준다고 에넥O거 사고 효도라고 하지마세요. 예전 프라다 CJ오쇼핑에서 42인치 LED TV랑 판매하면서 최대 위약금이 164만 7800원 - 1505원X(1095일-사용일수) 보고 끔찍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해지하게 되면 그 고통이 고스란히 돌아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http://www.epost.go.kr/main.retrieveNoticeContent.comm?news_seq_no=780#mvno_menu02
우체국 알뜰폰 판매 226곳, 차후 370곳으로 확정 예정
http://www.epost.go.kr/main.retrieveNoticeContent.comm?news_seq_no=780#mvno_menu06
요금 최신형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 적당한 수준에서 좋은 조건들의 휴대폰들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필자는 옵티머스 G 폰을 만족스러운 조건에 구매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3개월만 35요금제를 사용하면 되고 할부원금 0원에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 3무의 조건으로 득템하였습니다. 해당 35요금제는 3개월이 다 되가서 이제 낮은 요금제로 바꾸고 와이파이로 열심히 애용할 생각입니다. 현재 기변증은 사라졌고 어머니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릴려고 종종 주말만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어짜피 좋은 조건의 스마트폰 구매는 빙하기와 해빙기의 이착률으로 진행됩니다. 좋은 조건이 있을때까지 참는 게 가장 현명하신 유저입니다. 온라인이 정 안되시면 4대마트 즉 안녕(HI) 마트 등에 전화를 해서 좋은 조건을 아들이나 딸에게 물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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