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에 초등학생 후기입니다. 작년 여름에 초등학생들이 겁도 없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에 소화기를 뿌리고 범퍼에 올라타는 등 기본 예절을 무시한 행동이 람보르기니에 피해를 입힌 패기있는 초등학생의 부모까지 이어졌습니다. 보살급 차주는 적당한 수리비를 요구했으나, 합의가 안돼 재판은 법무팀으로 넘어가 재판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 새로운 차를 그대로 받아내는 가격에다가 동급의 렌트값이 들어가면 이전보다 갑절로 피해보상을 해야할 상황이 벌어지겠네요.
광주 람보르기니 초등학생(패기) 테러 사건 - 2012. 06.
일부 초등학생이 모르고 할수도 있지라는 네티즌들이 있는데,
그건 천만의 콩떡, 만만의 콩떡!
누가 남의 차에 올라가서 방방장하듯이 뛰어도 되고, 소화기를 남의 차에 뿌려도 되는지요?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맘껏 노는것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대해서 기본적인 선을 이해했으면 합니다. 만약 당신의 1억 이상의 고가 차에 본넷에서 방방장 타고 소화기 뿌려대면 얘들이니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갈 수 있나요? 남차는 그럴 수 있지? 내차는 절대 안돼는 말도 안되는 사고 방식입니다.
1. 2012년 6월 어느날 광주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지하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한대.
2. 가해자인 11살 먹은 초딩 4명이 지하주차장에서 놀다가 주차된 람보르기니 발견.
3. 4명은 람보르기니 차량을 향해 소화기 발사-ㅅ- 람보르기니 차량 외부 전체가 소화기 분말액으로 뒤덮임..
(초딩들 나중에 조사에서 람보르기니가 <장난감 같아서> 소화기 뿌렸다고 대답함)
4. 이후 초딩4명은 차위에 올라감
5. cctv를 통해 확인한 아파트 경비원이 차주에게 연락
6. 차주 멘붕. 그리고 차량에 설치한 블랙박스를 통해 차에 소화기 뿌리고 발로 밟은 초딩4명 확인
7. 학교 찾아가서 초딩 4명 확인후 학부모 소환
8. 수리비만 무려 1억 5~6천만원 나옴
피해상황)
외관 부품은 물론이거니와, 가해자 초딩들이 소화기를 차에 뿌린후에 차위에 올라타는 바람에 엔진에 이상이 생김
람보르기니는 엔진이 차량 뒤에 있는데 거기에 소화기를 뿌려서 엔진에 점액성분 스며듦 -> 그 이후 거기에 올라타서 충격으로 엔진 좆망
9. 더이상 차 작동이 안되니 람보르기니 차주가 그냥 저 람보르기니 초딩들 가지고 자기한테 새 차 사달라고 함
10. 새 차는 못사주겠다고 합의안됨 (애들이 그런거니 돈 많은 분이 봐달라 드립) -> 재판으로 넘어감.... 당연히 1심에서 람보르기니 차주 승소
11. 1심 승소한 람보르기니 차주가 보살이라 한 사람당 3천만원 요구
(원래 이런 사건의 경우 차를 물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차 보상해줄때까지 피해자가 타고 다닐 차 렌트비용까지 대 줘야 함)
12. 초딩측 3천만원은 너무 비싸다고 항소함;;;; 람보르기니 차주 참다참다 개빡침
13. 빡친 차주 람보르기니 고객지원팀 법무팀에 지원요청
14. 람보르기니측에서 고객 차 수리해주고
15. 이제 람보르기니 법무팀에서 고객 대신 재판 들어감. 합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조건 새 차 가격 받아낼듯
출처. 보배드림
- 2013/03/10 세계에서 가장 고급차 2012년~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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