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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귀찮아지는 현대 여성들은 만남의 계기가 필요하다

by 잡글서점 201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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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여성들이 남자친구를 원하지 않는 퍼센트지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국내도 30대 초만 되더라도 연애를 포기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일본에서 닛케이 WOMAN 잡지 작년 12월호에 일하는 여성들 평균 연령 34세의 앙케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비율로 답변이 나왔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원하지 않는 여성의 이유는?


1위 연애가 귀찮으니까 - 43.6%


2위 혼자서 편하게 생활하는게 좋다 40.2%


3위 개인 삶에 충실하며 즐겁다 - 30.9%


4위 연애로 상처 받는 것이 무섭다 - 23.6%


5위 남성이 무섭다. 싫다 -20.0%


(중복 응답 가능)



일하는 여성은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는가?


(남친이 없는 일하는 20대 여성 답변)


만들고 싶다 48.1%


만들고 싶지 않다 7.5%


지금은 특히 만들고 싶지 않다 33.3%


짝사랑 중이다 11.1%




연애에 관한 고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나 만남의 계기가 적다는 것입니다.


만남의 계기가 적다고 답변 비율이 54.1%, 


만남을 연애로 발전시키질 못한다 50.8%,


이상형을 만나지 못했다 31.5%로 나왔습니다.




갈수록 연애 및 결혼 상대에 대한 요구도는 높아지는 반면, 


자신이 갖춰야할 것은 귀찮아지는 경향이 강해져


연애는 더욱 힘들어지고 인구수는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경기는 갈수록 악화되고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시간과 금전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가 늘면서

적극적이고 로망적인 연애는 날이갈수록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손바닥을 마주 잡고 악수하기 힘든 것처럼 남자나 여자 한쪽이 변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사회적인 추세속에서 더욱 감성이 풍만할 수 있는 조류를 만들고, 결혼 후 걱정되는 부양의 심리적 압박을 줄일 수 있도록 국가에서 장려와 혜택을 마련해줘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솔로가 더욱 부드럽게 사회적인 만남을 쉽게 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 개인의 적극적인 진취 자세도 필요합니다.



 여자가 엉덩이가 가볍다라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연애 태도를 망설이게 하는 어색한 질타는 배제해야합니다. 또한, 외모 지상주의보다는 사람의 내면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배려가 저변에 깔린 연애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짧은 놀이로 이용하려는 메커니즘은 기피하고 만남이 더욱 자유분망해질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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