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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일본 최근 그림책(동화책) 모습.JPG

by 잡글서점 2013. 8. 2.

최근 일본 그림책 모습이 과거의 동화책과 비교해서 너무 딴판인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대라는 내용으로 일본 트위터에 올라온 해당 그림책 비교 이미지를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https://twitter.com/mayousa_desuga/status/362870400071368705


1985년도의 인어공주 그림책 표지와 2013년도판 인어공주 이미지를 비교하였습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각종 그림체가 모에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萌え(모에)라는 것은 일본어로 초목의 잎이 나온다는 뜻에서 애니, 만화, 게임등에서 주인공들에 대한


호감도를 표현하는 언어로 뉘앙스가 변형되었습니다.



[1985년도의 인어공주 그림책 표지와 2013년도판 인어공주 이미지]



내용을 보아도 인어공주가 과거의 촌티나는 이미지보다는


뭔가 도시적인 풍경의 세련미와 정말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는 캐릭터의 눈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가장 신비스럽게 느껴졌던 금발도


이제는 화려한 핑크색으로 모에요소에 더욱 어울리는 채색이네요.



다음은 신데렐라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위 이미지가 옛날 신데렐라 표지 이미지이고


아래가 최근 일본 동화책 신데렐라 이미지입니다.



눈동자가 이전 신데렐레보다 2.5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


의상도 정말 화려해졌네요. 



다음은 백설 식용유가 아닌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헐... 할베들을 포함하여 난쟁이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졌네요.


백설공주 정말 모에~~ 할 정도로 애니메이션에서나 봄직한 캐릭터로 변했네요 ㅋㅋㅋ


시대의 요구와 트렌드에 부합되기 위해서라지만 


암튼 일본답다라고 할까... 재미난 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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