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이 불가능한 가장 작은 IBM의 UCC 원자 동영상,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지난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2013년 기네스에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은색 소립자는 원자이며, 그 크기는 육안으로 불가능한 100억분의 1~3미터입니다. 사람의 육안은 커녕 예상의 범위를 넘는 크기의 원자를 이용한 해당 동영상은 IBM이라는 로고도 보여줬습니다. IBM은 세계에서 일반적인 PC 메이커인데 기록 재생의 재료 특성을 연구한지 60여년이나 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해당 A Boy And His Atom이라 명명된 동영상은 분자간 인력에 의해서 한 컷 한 컷을 움직여 180여 시간을 걸려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원자가 상온에서는 움직여서 컨트롤리 불가능하여 절대 영도에 가까운 -268도의 환경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1㎟에 기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용량은 100 테라비트, 약 12.5테라 바이트라는 놀라운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