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시간 92화, 최종화 앞두고 갑자기 코코노에 린이...
초등학생들의 음란한 행동이 작중에 빈번하게 나오고, 특정 부위에 터치하는 등 성적 논란이 많았던 아이들의 시간.
드디어 쿠로짱과 미미짱이 초등학교 졸업 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레이지를 한결같이 좋아하는 미미.
그리고 결혼한 시로짱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쿠로. 티격태격대는 그녀들은 벌써 고등학생!
그런 그 둘 사이에 살며시 다가온 인물이 바로 코코노에 린인데...(이상하네?) 뒷모습만 보여줍니다.
그리곤 아오키가 코코노에 린의 연락을 답장하지 않는 다는 상황을 전하게 되는데...
그리곤 갑자기 아오키한테 들이닥친 레이지. 딸을 둔 아버지의 심정 대화를 나누는데 대사가 참... 깊더군요.
하지만 그 졸업식에서 느꼈다.... 사람은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자신도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실감한다.
우리들은 시간의 강물에 떠밀려가는 잎사귀와 같은 존재.
그 앞에 있는 것은 삶의 끝이다.
모두 똑같이 흘러 죽어가는 대신 아이들은 어른이 된다.
옛부터, 지금도, 그것을 깨달았기에 모두 우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끝은 다가온다. 그렇다면 나는 그때까지 린을 지켜 보겠다.
얉게 받아들일 수 없는 세대의 전달의 진리가 이 작품의 마지막 레이지 대사에 함축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가페와도 같은 부모愛입니다.
레이지와 만난 후 코코노에 린에게 왔었던 메일을 바라보고 16살 생일 전에 그 장소(?)에 만나러 갑니다.
그 장소란 이전 초등학교 담임이었을때 린에게 속아 아키씨의 이미지를 완전히 존재하는 인물인 줄 알고 믿고 만나려 했던
그 분수대 앞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코코노에 린을 상상하는 아오키. 청순한 미녀의 성장도 상상하고, 약간 날라리 스타일도 상상합니다.
그리고 아키씨와 같은 글래머러스한 좀 야한 상상(보여드리기에는 좀 엄한 이미지라서 생략)을 합니다.
자책하는 아오키를 뒤로하고 들려오는 "...선생님?" 목소리는 바로!
이 목소리는 코코노에...
뒤 돌아본 아오키의 눈에 비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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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3년이 지나도 그 모습 그대로인 코코노에 린이 등장!
(살짝 포동한 느낌도 ㅎㅎ;)
다음호 4월 22일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할건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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