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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PC 모바일 과학 분야

도시바(Toshiba) 2TB DT01ACA200 한달 사용 후기 - 2TB 하드 추천

by 잡글서점 2013. 3. 22.

참고링크 : 윈도우 7 WD 전원옵션 하드디스크 끄기 설정 바꾸기


한달 전에 Toshiba 2TB DT01ACA200 (SATA3/7200/64M) 를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적습니다.
우선 2TB, 3TB 포맷 정석  2TB는 MBR, 3TB 이상은 GPT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말에 구매한 도시바/히타치 Toshiba 2TB DT01ACA200 (SATA3/7200/64M) 제품입니다.

컴퓨터에 잘 몰랐던 옛날에는 삼성하드 쓰다가 씨게이트로 옮기고 펌웨어 문제로 논란이 되면서 헬게이트로 불릴때 웬디로 넘어가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OS는 어짜피 별로 게임도 안해서 깔 것도 없어서 SSD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데이터 저장용으로 하드디스크를 3,4 개 정도 장착해놓는 스타일입니다.


이전에는 돈이 부족해서 DVD만 주구장창 구웠었는데 하드디스크 가격이 다시 좀 저렴해지면 3TB로 넘어갈까 합니다.


자, 서론이 길었는데... 우선 도시바 구매 후 특이한 점은 라벨이 겉봉에도 붙어 있더군요.



저는 다행히 유통사가 하누하이텍인데 쿨엔조이에서 어떤분 리플에 의하면 인텍 유통사 걸리면 A/S가 골치아프다고 하더군요. 해당 하드디스크의 스펙은 아래와 같은 플래터는 2장짜리입니다. 아쉽게도 2월에 구매한 것 치곤 2012년 12월품을 받았습니다.


용 량 : 2TB

인터페이스 : SATA3

회전 속도 : 7200PRM

플 래 터 : 2장 (장당 1TB)

버 퍼 : 64MB

읽기쓰기전력: 6.4W

유휴 전력 : 5.2W

유휴 저전력 : 2.2W

대기 전력 : 1.0W

보증 기간 : 2 년



중요한 것은 보증 기간 : 2 년이므로 참고 바랍니다.


솔직히 하드디스크는 사면 보증기간은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웬디 1TB BLACK이 배드센터가 생겨서 복사속도가 200KB/S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서버에 사용했던 지라 용량을 조금 먹고 있어서 신경도 안쓰다가 서버를 SSD로 쓰게되서 

뗘서 쓰다가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블랙은 보증기간이 엄청 길어서 해외로 교체품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했을때보다 5천원 싸졌네요; 한달사이에;;)


현재 다나와의 2TB, 3TB 제품 중 인기 상품들입니다.


제 예상과는 다르게 씨게이트가 상위를 다 차지하고 있고, 가격 면에서는 역시 웬디 3TB가 우수합니다.

(여전히 저는 헬게이트 추억과 딱딱 거리는 소음 때문에 씨게이트는 아직 거부감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3TB로 가면 씨게이트가 도시바보다 오히려 비쌉니다.

웬디 그린을 같이 사용해본 저로써는 과감히 도시바 제품을 추천합니다.

제품은 성능이 좋고 안정적인 걸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웬디는 이전에 2TB 가격이 홍수 파동 전에 7만 6~7천원대였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그리 메리트가 없습니다.


어짜피 높은 가격들 중 비슷하다면 다홍치마입니다. 5천원 이내의 차이라면 요즘 고용량 추세에 맞춰서 속도가 좋은 7200rpm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웬디는 또한 자잘한 파일 인덱싱 작업이 좀 느린 듯한 감도 있습니다.


참고로 씨게이트 2TB ST2000DM001는 플래터가 2,3장 혼용으로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우선 샀을 당시의 벤치마킹입니다. 툴은 hd tune pro 포터블을 사용했습니다.

최신 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5.0 버전이 있기에 아래 첨부합니다.


HDTunePro_5.00_KO.exe




[저작권 문제가 있을 시 리플 달아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여타 프로그램보다 해당 프로그램이 가볍고 성능 테스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구매했던 WD 2TB Caviar Green WD20EARX (SATA3/5400/64M) 벤치입니다.

도시바(Toshiba) 2TB DT01ACA200 제품에 비해서 전송속도가 최저 거의 2배까지 차이가 나네요.

웬디는 데이터가 거의 70% 쌓인 상태, 도시바는 거의 50% 쌓인 상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파일 수는 웬디쪽이 월등히 자잘한 파일이 많은 상태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바 하드를 한달 정도 사용한 상태에서의 벤치 테스트한 이미지입니다.

데이터가 반을 채웠는데 거의 성능면에서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파일 인뎅싱 속도도 괜찮고,

복사 속도도 웬디에 비해서 빨라서 데이터 정리할때 시간이 절약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웬디 블랙이랑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더군요)


일부에서 소음이 있다고들 후기도 있었는데 웬디보다 소음이 적었습니다.

(뽑기 운일 수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처음 3달, 3년째에 고장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처음 3달은 차가워진 하드디스크가 재가동하면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에러고

3년째는 그 반대로 너무 많이 가동되어 고장날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쿨엔조이에서 정보를 얻다보니 아직 3TB는 검증이 좀 더 필요하기에 다들 2TB로 구매하시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2TB 중에서는 도시바를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이 정도면 os도 겸해서 사용해도 충분한 성능입니다.


추가 - 요 몇일 사이에 자잘한 파일 대량 복사하니 소음이 긁는 소리가 웬디보다 좀 더 크네요.

드르륵 소음 웬디 블랙 1TB > 도시바 2TB > 웬디 그린 2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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