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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흥예산 8억엔(90억)을 써버린 NPO 대표 너무 심해.

by 잡글서점 2013. 3. 12.


일본 부흥예산 8억엔(90억)을 써버린 NPO(Non-Profit Organizations 비영리 단체 ) 대표 


 동일본 대진해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야마다 마을의 부흥을 위해 혈세 8억엔(약 90억원)을 수수께끼의 NPO가 써버리고 지역의 종업원의 급여까지 같은 법인의 대표라는 것이 알려져 일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법인은 홋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카와시 시에 본부를 둔 NPO 법인 대설 리버넷(오카다 에이고 대표 岡田栄悟) 야마다 마을의 긴급 고용창출 사업을 위탁받아 부흥 혹은 위문을 위하여 작년 11월에 12년도의 예산 약 7천 9천만엔을 청구. 조사에 의하면 장부에 남은 것은 75만엔이 전부. 무엇에 사용했는지 문의해도 확답을 주지 않아 마을 회의에서는 당연히 거절. 그러자 NPO는 작년 12월 25일에 140명의 종업원의 12월분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PO 법인은 종업원들의 식대나 접대비를 경비에 포함되지 않으나 고용 당시 고기를 맘껏 먹게하였다고 이전 종업원으로 부터 진술을 전해들었으며, 연구를 사칭한 여행하거나 바에서 미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구조용 명목으로 미국 군대가 사용하는 보트와 1천 5백여만원이나 하는 수상 바이크를 3대나 구매한 것도 드러났습니다. 


 혈세 이상한데 쓰여도 가만있는데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참 악날한 일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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