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빨갱이로 몰려갔던 이정희씨가 진보당 신임대표에 당선되셨는데 득표율이 91%나 되었다는군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전에 7%나 떨어지는(51%->44%) 상황에서 이 같은 득표율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위협 요소가 될지 아니면 경쟁자 없는 단독 출마에 대한 것을 빌미로 깎아 내기에 여념이 없을지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선에서 토론회때 시원스럽게 말하는 언변술과 깔끔한 처세술로 이전에 비해서는 호감이 늘은 인물니다. 당연히 동정론에 휩싸인 어른분들은 성격에 대한 지적으로 인물 평가를 전체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하시겠지만, 이번 정권에서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고집할 경우 이정희 대표가 따끔하게 나서서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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