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절원의 템페스트 7권까지만 감상하고 자려는데 미나모토군 이야기 64까지 보고 리뷰까지 쓰고 자게 되네요. 궁금하신분들을 위한 네타 제공을 위해서 대략적인 스토리를 올립니다. 미나모토군 이야기 63, 미나모토군 63 에서 알려드렸다시피 미나모토가 츄죠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하여 카오루코 숙모의 코칭으로 여장하여 츄죠의 불륜 상대 교수를 꼬셔 프라이드를 자극하면서 스토리를 이어갔습니다.
64화에서는 그런 그녀와 대면하는 타이틀 : 백주당당
대낮에 뭘 당당하게 할련지 기대되는 타이틀이었습니다.
장소는 캠퍼스의 고급 카페에서 시작됩니다.
숙모의 예상대로 츄죠는 미나모토에게 받았던 프라이드의 굴욕을 열배로 보복할 태세로 접근합니다. 그런 미나모토가 대처할 수단이 한정되는데...숙모는 네가할 수 있는 것을 해서 목표를 달성해오라고만 합니다. 음... 조금 갸우뚱 해지는 내용이더군요...
용기를 내서
미나모토 : "미안 상처줬나? 맘에 드는 남자를 쉽게 낚아채서~"
츄죠 : (후훗~) "목소리... 떨리는데?"
크윽... 대응 방법 밑천이 없는 미나모토가 과연 어떻게 나올까 답답하던 찰나에
그냥!!
ㅡㄱ냥!!!
잉!?!?!?
갑자기 기습 키스를 하네요! 그것도 혀를 넣어서!
갑작스런 키스에 츄죠는 당황하여 떼놓지만,
재공격에 들어가는 미나모토입니다!
아하! 숙모가 미나모토가 할 수 있는 게 미나모토의 폭주를 말했던 것이군요!
백주(대낮)에 당당하게 키스 연발이 들어갑니다.
'뭐지... 어째서..." 거부하지 못하는 츄죠!!
츄죠 : "너... 어디서 이런 키스를 배운거야.... "
미나모토 "안 알려줘"
함락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츄죠 표정이 너무 급작스러워서 적응이 안되네요
프라이드에 금이 간 그녀가 이렇게 삼연발 키스에 홀딱 넘어가는건 아마도 이전부터 미나모토에게 마음이 있었던 걸지도...
자 그럼 미나모토는 누구에게 키스를 배웠을까요?
카오루코 숙모랑 섹시 단발의 아오이씨입니다.
이번에는 키스신으로 도배가 되었는데 에로틱함은 없어보이고...
우선 함락된 츄죠와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엣찌신이 나올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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