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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정보 리뷰

하야테처럼 389화 감상

by 잡글서점 2012. 12. 25.





몸도 마음도 몹시 힘든 집사의 나날 화야테처럼 389화 데자뷰 하거나 안하거나~ 편입니다.

이번 389화 표지는 아땅이 장식해주었네요. 내년 4월에 하야테처럼 애니가 어떻게 된다거나 만다던가~ 소문이 또 나오던데...



지난 388화에서 전화 때문에 스토리 진행을 못했던 내용이 전화로 몇분이면 될 내용인데 왜 만나야 했는지...ㅋㅋㅋ

계속 겉돌던 왕옥에 대한 조건을 전해듣는 하야테


"그럼, 왕옥을 하나라도 손에 넣어라, 왕옥은 최초 내가 손에 넣었을 때는 9개였는데 나중에 나기가 부순 것을 포함해서 3개를 이미 분실했었다. 남은 것은 6개. 그런데 그 6개도 현재는 이러쿵 저러쿵하다가 행방불명.... 만약 한개라도 찾으면 나기를 산젠인가 유산승계자로써 복귀해주겠다"


요약하면 요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집에 오니... 감기에 걸린 히나기쿠!!


이번 389화가 너무 즐거웠던 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히나기쿠의 아마엔보우(응석받이)를 해주는 스토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야테 " 별일이네요. 코난이 "미안, 범인을 모르겠어"라고 포기할 정도로 별일이네요"


히나기쿠 " 코난이 포기한 적 있어?"



그래! 그냥 멘붕 in 멘붕 시대를 살아가자!



그런데!!!!


오늘 밤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둘만의 밤!


쿵쾅쿵쾅! 히나기쿠의 머리 속에서는 천사와 악마가 대결합니다!


천사 히나기쿠 : "안돼 히나기쿠, 둘만이라고 비뚫어진 것을 생각해서는... 일단, 착하게 잠을 자고 병을 빨리 나아야지!"

악마 히나기쿠 : "이건 찬스야! 히나기쿠!! 이 기회를 이용해서, 마음껏 하야테한테 응석 부리자고♡"




그리고 조용히 컵을 들어 내려 놓는 히나기쿠...



역시!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를 가두고는 "하야테.... 나 사과가 먹고 싶어..."


천사 히나기쿠 "응!? 히나기쿠!?"


ㅋㅋㅋㅋㅋㅋ 악마를 가두고 악마의 의견을 따르는 히나기쿠 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착하게 자겠지만 조금은.... 응석 부린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랑 다르게 감기가 걸려서인지 조금 고집이 생긴 히나기쿠 귀엽네요.



사과도 입에 먹여달라고 하고, 잠들을 때까지 손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덜컹!!  아땅의 등장으로 왠지 불륜현장 들킨 것 같은 표정을 하는 히나기쿠와 하야테 ㅋㅋㅋㅋ


솔직히 최근에 감상의 재미를 못 느끼는 하야테처럼이었는데 간만에 좋아하는 캐릭터 히나기쿠가 나와서 즐감했습니다.

뭔가 주제가 흐리멍텅하게 자꾸 흘러가는 느낌입니다만 시간 때우기에는 좋은 작품입니다. 후훗... 다만 네타 이해도가 좀 높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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