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유난히 더웠던 날씨 덕분에 계획을 뒤로하고 피서를 선택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짐작됩니다.
올해는 책을 열심히 잡고서 노력해보자고 강단한 마음을 가져봤지만
이런저런 핑계중에서 날씨 핑계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도서관의 시원한 에어컨으로 견뎌내긴 했지만 그만큼 성과가 별로여서
앞으로는 월간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체크하면서 독서 피치를 올려볼까 합니다.
9월 목표 수치는 총 31권 + 알파
알파는 보너스로 목표치를 채우면 여유를 가지고 읽고 싶었던 책을 읽을까 합니다.
저기에 적어 놓지는 않았지만
시간만 많이 남아준다면 셜록 홈즈 (시간과 공간사던가..) 8권을 읽어보고 싶네요
추리 소설을 자주 접하지 않아서 이번에 구매했던 걸 모두 읽어보고 싶은데
계획을 하루라도 앞당기면서 읽어 모두 소화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많은 할애를 하였는데 후반기에는 좀 더 전문적인
경매의 고난이도 서적을 열심히 독파할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시간 나는대로 실전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얼른 토지 등을 매매해 봤으면 좋겠는데요
올해는 독서 피치를 빨리 올려서 내년에는 어학에 시간을 돌려
목표인 5개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의 초석을 닦아 놓을 계획입니다.
우선 3개는 어느 정도 자리 잡아가고 있고, 두개가 참 애매하네요...
듕꾸어~ 아랍어~
아~~ 아랍어는 희소성이 있긴 하지만 이거 원,,,
잠깐 찾아보니 공부 체계 잡기가 지방은 힘든데 학원에 다녀보고 싶네요
몇년 내에는 두바이에 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민음사 |
원래 구매하지 않을 계획이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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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에서 포인트 대란이 있었습니다. 한권 구매하면 포인트 만원을 추첨해주는 배포 큰 이벤트!
다행히 구매 후 만원 포인트가 당첨되어서 기쁘더군요
게다가 전에 왜 책을 읽는가 구매하면서 쌓인 포인트로 책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이건 중고로도 제법 가격이 나가서 되팔면 오히려 이익을 보는 구조더군요 -0-;
그냥 2,3권 살껄 했네요 ㅋㅋㅋ
자! 이제 마인드 컨트롤 하고! 아이유 컨트롤이 아니라 ㅋ
힘차게 독서를 향해 달려봐야겠습니다!
가을이여 오라!
여름 때처럼 네가 그리운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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