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배틀 가운데 코믹함은 템포 조절과 스토리를 찰지게 기대를 부풀려 주는 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더군요]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작품이 벌써 4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이전 1화 감상하자마자! 이야! 이것은 좀비입니까!?를 이어줄 코믹하면서 흥미진진한 작품이 또 방영하는가 하고 얼굴에 환희를 가져오게 해준 작품입니다. 일본 카도카와 스니커즈 문고에서 2011년 4월부터 발행된 해당 작품은 86년생 타츠노코 타로(竜ノ湖太郎)씨의 작품입니다. EQUATION(이퀘이션, 방정식)으로 14회 스니커즈 대상 장려상을 수상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하셨습니다.
일러스트는 아마노 유우(天之有)씨가 담당하셨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여기.
스토리는 노네임이라 불리는 커뮤니티에 소환된 후 척박한 환경을 타개해준 문제아들 이자요이, 쿠도 아스카, 카스카베 요우. 타도 마왕을 제창하면서 노네임의 이전 동료들을 되찾으면서 커뮤니티를 확장해가는 스토리입니다. 솔직히 애니로 처음 접해서 하코니와 세계라던지, 세계문, 기프트 게임, 계약서류(기아스롤), 주최자 권한(호스트 마스터)등 용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잘 안들리더군요. 애니에서 전면 전쟁 스토리로 매듭질지 풍문이 많던데, 소설도 읽어 봐야겠더군요.
작품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가 먼치킨(무진 강한 캐릭터) 캐릭터라서 그런지 제 취향에는 잘 맞습니다. 그렇다고 마구 배틀만 하는게 아닌 적절하게 행동하는 느낌 또한 청소년들이 동경하는 주인공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감상은 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도 이런 먼치킨적이 요소가 들어간 작품이라는데 여유 되시는분은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쿠로우사기가 아닐련지요? 섹시미도 살짝 곁들어진 패션 스타일에 귀엽고 깜찍한 제스쳐와 태클. 그리고 엔딩에서 너무 귀엽기 그지없었던 SD 캐릭 댄스 연출은 정말이지 칭찬을 아끼지 못할 정도로 극강이었습니다.(엔딩만 30번은 플레이해본 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캐릭터의 성우이신 노미즈 이오리씨의 어린 느낌에 치중되지 않으면서도 귀여운듯 감미로운 듯한 보이스는 4월에 방영되는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정령 요시노에서 다시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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