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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2

[좋은글 펌] 걷기운동과 자존감 지금 40대 초반인데저는 20대후반부터 걷기운동을 해왔어요.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힘들거나 외롭거나 이럴때마다 걷기운동을 해 왔거든요.(파워워킹말고 그냥 걍 걷기요...) 걷는 시간이 한 2시간 정도 되었는데그시간동안 제일 많은 부분을 할애한것이제자신에 대한 생각이었어요. 걷기할때마다 난 어떤 사람이지?어떤것을 좋아하니?어떤것을 하면 행복하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하지? 어떤 음식, 색, 장소,음악,영화, 미술...등등 좋아하지?어떤 남자를 좋아하지? 어떤 친구를 좋아하지?....이런 잡다하고다 자세하게제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걸었어요.걷다보면 3시간도 훌쩍넘게 걷기도 하구요. 버스, 지하철 안타고 걸으면서 내생각하고서울시내 걸을만한 곳만 나오면 걸었어요..그러면서 끝임없이 제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 2013. 9. 7.
[펌] 병원 방문시 확인해 주세요 저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입니다.환자를 보다 보면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 형성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것이 진료에 큰 지장을 미치는 일은 드물지만, 간혹 이런 상황이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고, 추후 불미스러운 일까지 번지는 경우도 가끔 있게 됩니다. 사실 밑에 써 놓은 대다수의 상황들은 현장에서 의사들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한번 더 환자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면 해결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의 특성상 바쁜 병원에는 사람이 더 몰리고, 한가한 병원에는 사람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제때 적절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지요. 그럴 때 무작정 화를 내시기보단, 아래와 같은 사항을 한번 생각하시고 의사에게 되물어 .. 201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