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PD 페이스북1 前 EBS지식채널e 김진혁PD 페이스북 글 前 EBS지식채널e 김진혁PD 페이스북 글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악의적 프레이밍이 아주 쉽게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노무현에 대한 악의적 프레이밍과 정확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분란을 일으키고 시끄럽게 만드는 건 문재인이 아니라 소위 비주류임에도 불구하고, 그 탓을 문재인에게 뒤집어 씌워 너만 없어지면 된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이게 소위 말하는 '친노강경' 프레임이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대다수 야당지지층이 원하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즉 문재인에 대한 불만은 보다 적극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란 게 대다수 야권 지지층의 중론인데, 정작 리더십을 발휘하려 들면 너 때문에 시끄럽기만 하다고 하는 셈이다. 문재인 대표 개인의 정치적 역량에 대한 평가와는 별도로 이건 매우.. 2015.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