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유통구조1 [펌] 현 팬택 직원의 솔직한 이야기.. 가슴 짠하네요... 기사회생되길... 제가 팬택에 입사를 한 것은 2008년 워크아웃 중인 때였습니다.많은 분들이 팬택에 입사하는 저를 걱정하고 만류하고 했습니다. 불안해 하셨지요.그래도 저는 팬택을 선택했고, 후회가 없습니다.팬택에 입사를 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팬택과 함께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아이를 둘 낳고, 육아휴직을 1년 반 이상 하면서 저는 우리 회사 참 좋은 회사라는 생각을 거듭 했습니다.사람들이 제가 팬택을 다닌다고 하면 엄청 부러워 했습니다.육아휴직을 거의 2년씩이나 쓸 수 있는 그런 좋은 회사 다닌다고.눈치 보여서 자기들은 쓰지도 못한다며 말이지요. 워크아웃 중에는 결재 LINE 이 하나 더 생겼다 뿐이지 사업에 위축이라던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덕분에 시리우스를 시작으로 10년.. 2014.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