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란 뒤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나 페이백입니다. 뽐뿌 휴대폰 포럼에서 지난 6월말 5월에 구매한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매 후 익월말 지급을 기다리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페이백 관련글들이 뽐뿌 휴대폰 포럼을 도배하기 시작했으며, 페이백 입금에 대한 결과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제2의 거성 사태 뽐뿌 2달러 페이백 논란 할렐루야!
결국 진짜 2달러 지폐를 받은 구매자들
그런 정보들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사건이 바로 제2의 거성사태라고 부를 만한 뽐뿌 2달러 페이백 논란입니다. 뽐뿌에서 휴대폰 판매자들이 직접적인 현금 단어를 명시하지 않고 별사탕 혹은 몇성(星), 건빵, 단팥빵 등의 은유어를 사용합니다. 이 은유어는 1개가 즉 1만원을 표현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인데 이를 악용한 업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명 2달러 할렐루야입니다.
뽐뿌 페이백 2달러 사건, 뽐뿌의 2달러 사건 전말
해당 업체는 페이백 명시 단어를 2달러라고 지칭하였고 40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구매자들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즉 40만원의 페이백으로 알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뽐뿌 회원들이 2달러가 1만원이냐고 묻자 리플에 "10달러 진짜 45장 드리면 마진이 없어요~~~ ㅋㅋ 인터넷판매는 마진이 적어욤" 이라는 리플을 달았습니다. 또한, 느낌대로 달리라며 할렐루야! 라고 답변을 달아 뽐뿌 2달러 할렐루야 판매자라는 명칭도 생겼습니다.
이에 많은 뽐뿌 유저들이 해당 판매자의 의도적인 사기성을 경각하고 뽐뿌 휴대폰 게시판에 경고 글들을 주기적으로 올리면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혹은 설마 나한테 그럴 일이 생길리가 있겠어? 라는 자만이 결국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솔직히 위로해주고 싶지만 이런 페이백 정보를 찾을 정도로 뽐뿌 휴포를 들락 거렸다면 주의 글들을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최소한 업체명이라도 검색을 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뽐뿌 2달러 판매자에게 구매한 사람들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자 반대글들이 쇄도하였습니다. 솔직히 자업자득인데 긁어 부스럼이 초래한 논란입니다. 필자는 지적은 하지 않지만 지적했다고 반대글 다면서 속이 타고 열불나는데 염장질이냐고 다른의견 다는 태도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뽐뿌 휴포인들이 그렇게 경고글을 올리고 안타까워 했는데 이제와서 자기를 지적하면 화를 낸다는 것은 글쎄요... 피해자라고 측은지심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다른의견 달지 말고. 가만히 있거나 대책 의논을 하는게 더욱 바람직한 태도라고 봅니다.
진짜 작정한듯 하네요..
출처 :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2639890
보통 페이백은 계좌번호로 쏴주는데 이상하게 해당 판매자는 구매자의 집 주소를 물어보면서 논란 조짐을 보였습니다. 결국 뽐뿌 2달러 페이백 논란은 금일 등기로 2달러가 40~50여장 받은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더욱 불거졌습니다..
갤럭시 S5 개통 후 페이백 50장의 2달러를 7월 2일 지급한다고 했던 페이백 2달러 논란은
실제 2달러를 받게 됩니다.
순식간에 핫게가겠네요 ㅋㅋㅋ
진심 진짜입니다. 114에 전화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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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시네요~
2달러 택배 받았습니다 돌아버리겠네요...-_-
정말 2달러 50장 왔습니다.
안그래도 다른일때문에 머리가 빠게지겠는데...
얘네 업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우선 요금제 강등해야겠네요......ㅠ_ㅠ
출처 :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2638647
논란이 된 뽐뿌 2달러 판매 휴대폰 업체 게시판 좌표 : 현재 판매자는 발각되자 리플을 수정해 놓은 상태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market2&no=428737&c_page=2
만원으로 믿고 타란 질문에 할렐루야! 라고 답변하는 2달러 판매자
뽐뿌 유저가 패러디한 2달러의 비극 동영상
7월 2일 2달러의 난 사태는 상당히 판매자의 고의적으로 구매자를 기망한 사건입니다. 2달러가 만원이냐고 묻자 답변을 피하면서 할렐루야! 즉, 믿고 따르라는 암시를 주었습니다. 그러고서 말을 함구하고 전달 주소를 물은 것은 이를 처음부터 속일 생각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현재 판매자는 자기들은 잘못이 없으며, 요금제 변경 및 유지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출고가 크리 및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강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구매자들의 애간장을 더욱 타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뽐변은 무료로 소송을 이끌겠다고 피해자들의 증거를 모을 수 있도록 카페 개설 등의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울산변호사 이강진님이 블로그에 법률적 문제에 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논지는 2달러가 1만원인 것이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은연중에 당연시 된 사실인데 이를 업체가 고의로 기망한 점입니다. 게다가 2달러=1만원 질문에 확실하게 답변을 피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글이며, 이를 눈치채고 지적한 네티즌들의 지적을 피하기 위해서 리플을 수정했습니다.
http://rupin3.blog.me/220047767172
아쉽게도 거성사태처럼 피해자의 규모가 엄청나지 않아 언론 이슈는 힘들어보이고, 게다가 다른 휴대폰 판매자들도 페이백 논란의 움추러드는 구매자들로 인해 수익 악화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최신기종 보다는 할부원금이 0원인 휴대폰을 선호하거나 진리업체의 페이백을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꼭 당부드리는데 페이백 3개월은 절대 피하시기 바랍니다. 구태어 타신다면 익월말로 타시고 관련 판매자글을 모두 스크린샷해서 증거를 확보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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