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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단독 입수] 검찰 "김기춘은 내려달라" 음성파일 ㄷㄷ

by 잡글서점 2014. 5. 27.

[단독 입수] 검찰 "김기춘은 내려달라" 음성파일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21


http://www.youtube.com/watch?v=TEzL_ci1eH8




다음은 검찰관계자와의 녹취록 전문


‣ 검찰 플래카드 철거 1차 요구

A:앞으로 시위를 하든지 그것은 뭐 본인들 자유인데 그런 플랜카드 들고 하지 마라고 하세요.

B: 윗분들이 안 좋아하시나요?

A: 아이 그럼요. 아 윗분이 안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굉장히 안 좋아한다니까. 여론이 안 좋다니까. 그게 아니 지금 유병언 회장이 잘못해가지고 지금 조사받고 도망 다니고 있는데 그게 뭐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정부에 대해서 막 반대하는 것 그런 건 안 좋죠. ‘우리가 남이갗 그것은 뭐 모르겠습니다만은. 하여간 그것은 빼버리고 앞으로 시위 현장에 그런 것 들고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금수원에서는 그것 떼시고 그분들 인천지검 와가지고 데모 이런 것 하지 말라고 하세요. 시끄러워서 조사를 못해요 조사를. 그리고 그 다음에 기왕에 우리 입장 생각해서 어제 우리 명예 회복 시켜 드렸잖아요. 네? 플래카드 이렇게 하나 써 붙이세요. 앞으로 이렇게 오대양 그것 명예 회복했다는 것 쓰고 또 앞으로 몇 일 사이에 ‘유병언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런 것 하나 쓰세요.

A: ‘유병언 비리 수사와 우리 교단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법질서를 존중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 쓰세요. 의논 한 번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여론 진짜 좋아질 거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도 검찰도 면 살고. 지금 뭐 우리는 엄청 코너에 몰려있어요. 어제 다섯 시간 기다리고 이런 걸로 니네 도대체, 그러니까 니네 법질서 제대로 저기 하는거냐. 검찰 코너에 몰려있으니까 유병언씨의 비리수사와 우리 교단은 별개의 문제다. 우리는 우리 교단은 대한민국 법질서를 존중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 써붙이세요.

‣ 검찰 2차 요구 “실없는 사람됐다”

A: 네 여보세요.
B: 여보세요. 
A: 네네. OOO입니다. 플래카드가 아직 붙어있나요?
B: 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가보지는 않았는데. 
A: 붙어있다는데 아직. 한 번 좀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
B: 아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A: 네. 아직까지 붙어있다고 그런 얘기가 들리네요.
B: 아 그래요?
A: 한 번 좀 확인 좀 해주십시오. 
B: 네 담당자하고 제가 아까 통화했었는데. 오늘 뗀다고 했었거든요.
A: 네 만약에 붙어있으면 지금이라도 바로 좀. 다 떼진 줄 알았더니.
B: 아 네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 네네.
A: 네.

A: 네네. 
B: 알아보니까 둘다 다 뗐다는데요.
A: 다섯 시에요?
B: 다섯 시쯤에요.
A: 다섯 시쯤에. 네. 알겠습니다.
B: 검사님 그런데 그게 엄청 중요한 거에요? 저는.
A: 중요한 게 아니고.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데. 저는 이제 뗐다고 해서 뗀 걸로 알았는데. 가지들이 안 뗐다고 그러더라구 자꾸.
B: 기자들이요?
A: 네. 그래서 아이 그게 약속을 했는데. 아이구. 이 대변인 얘기 듣고 한 시에 뗀 줄 알았는데. 
B: 뗀다고 해서 바로 떼는 줄 알았는데..
A: 그게 뭐 중요한 걸 떠나가지고 괜히 실없는 사람 된 것 같아가지고. 
B: 아이구.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곤란하셨나 보네요.
A: 아니 뭐 이제 서로 얘기하면서 하여간 어제 난 좋은 얘길 하면서 막 그러면서 얘기했는데. 플래카드 다 뗐습니다 그러면서 했는데. 아이 뭐 7시까지 안 뗐었는데 뭘 그래요. 물어보면서 그러더라구요. 
B: 아 그래요?
A: 괜히 실없는 사람 되가지고. 지금 떼긴 뗀거죠? 
B: 네네
A: 다섯시에 뗐다구요? 
B: 네네
A: 네 알겠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70719


김기춘이 우리나라 왕인가보네...에휴... 이런 거대 사건을 언론에서 대대로 다뤄도 모리잘 판에 조종당하면서 묵인하고 조용히 있으니... 흔히 네티즌들이 기춘대원군이라는 별명이 맞네 우리가 남이가? 견찰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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