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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유머글

억대 연봉 직업, 무슨일 하나요?

by 잡글서점 2013. 4. 14.



해외 게시판에서(reddit.com) 연봉 10만불 이상 고소득자(억대 연봉자)는 과연 무슨일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도 수입의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취업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궁금해짐에 따라 많은 리플들이 올라왔습니다. 억대 연봉 직업, 무슨일 하나 저도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 억대 연봉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억대 연봉자 IT 회사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거의 억대 연봉.


●  스스로 말하기 뭐하지만 누구나가 존경하는 직업에 종사중. 고1정도의 학력밖에 없지만, 죽어라 독학을 하여 성공.


●  석유관련 종사. 독신으로 얘들도 없고, 일을 위해서 포기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종종 정신적인 궁핍에 가치가 있는지 의문.


●  중견 it 보안 회사에 임원으로 종사중. IT의 대학에 가서 졸업 후 2년 정도 후에 보안 시장의 틈새를 발견하여 노력.


●  부모가 거대 은행에 종사, 30만 달러(4억여원정도) 벌고 있는데 중요한 것을 두가지 알려주었다.


첫째, 꼭 2년 전의 수입보다 지금이 더 많이 벌어야한다. 회사내에서 발전하지 못하면 그만 둘때이다.

둘째, 꼭 수입의 10%는 투자로 돌려라.


●  콜롬비아에서는 설탕을 얻는다. 그러면 돈과 권력이 들어온다.


●  나는 30세에 20만 달러를 벌고 있다. 석유관계 회사에 매니저를 하고 있다. 해당 분야가 계속되길 희망한다.


●  나는 11만 달러를 버는데 꽤 싼 지역에서 살고 있다. 엔지니어 자격을 90년에데 따서 저임금부터 시작했다.


● 프리랜서로 영상제작을 하고 있다. 고객을 위해서 비디오를 편집하거나 동영상을 제작. 2008년에는 뉴욕에서 쾌적한 생활을 하면서 6명의 종업원을 두고 연간 수입 40만 달러를 벌고 있다. 


●  관제탑에서 일하고 있다. 


●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다.


●  말 전문의 수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http://www.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job&wr_id=148006 여기 게시판을 보니 연봉 10만불을 받는 사람은 실수령은 한달 6천불 정도라고 합니다. 한화 약 680만원.



이 외에도 여러가지 직업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는데 국내에서는 도선사가 한때 억대 연봉이라고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도선사란 여러 종류의 선박들이 부두에 사고 없이 인입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실수가 있으면 절대 안되는 정밀하고 꼼꼼한 직업으로 일정 근무 경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억대 연봉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소수입니다.


 

그외에도 국내에 사자가 붙은 직업에 연봉 수입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갈수록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치과의사, 변호사, 성형의사 등도 과연 억대 연봉을 유지할까 궁금하실 건데, 평균 연봉이 억대라면 2,3억 버는 사람이 있고, 3~4천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문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중에서 자격증 대여를 하는 나이가 많으신분을 제외하고 관직에 있다가 해당 분야로 종사하는 분들은 그 인맥으로 쉽게 연봉을 버십니다.


 연봉 10만불에 한달 쓰기도 빠듯하다는 말은 사람의 상대적인 씀씀이에 기인하거나 개인적인 욕구 충만에 비용을 얼마나 허비하는가에 따라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부는 걱정없이 고정적으로 한달 100~150만원의 고정수입만 생겨도 조그만한 방에서 30만원 정도의 금액의 주거 비용에 30~50만원의 생활비(식비, 전기비, 요금) 조금의 여가활동 (20만원) 으로도 살 수 있을지 모릅니다. 





 수입이라는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까라는 의문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위와 같은 일정 수준이상은 행복감이 줄어드는 것을 표시하였는데 국내에서는 ebs였던가? 정보에 의하면 300만원대 이상부터는 행복감이 오히려 줄어든다고 통계 집계된걸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여건을 가지는 분들은 돈이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되면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의의를 가지고 싶어 사회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가 커집니다. 대부분 이런 단계까지 가는 분들은 부자라고 칭해지는 계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저는 먼저 한국의 가치관이 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펌] 세계 5억원대 집들 有 에서도 전해드렸었는데 국내에서는 어느 지역에 집이 있고 연봉 얼마에 차를 어느 수준을 보유해야지만 중산층 이상이다라는 집계를 냅니다. 하지만 선진국의 중산층의 기준을 다릅니다. 인간의 격을 갖추는 페어 플레이를 할 것,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것, 외국어를 하나 정도는 할 수 있어야할 것,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할것 등의 조건들이 붙습니다. 참으로 한국이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도 만물주의에 빠져 남에게 돈의 가치로만 평가하는 습관을 강요하는게 한국 사회의 일면이라 안타깝습니다. 저도 일정 소액 금액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을 얼른 만들고 직장보다는 자신의 평온을 가질 수 있는 평온함을 누리고 싶네요.(재테크로 한달 백만원이어도 좋겠네요)



http://www.reddit.com/r/AskReddit/comments/1bcsal/redditors_who_make_more_than_100k_per_year_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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