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거성사건, 보조금 먹튀 논란에 방통위 관여 방송까지

몇일 동안 뽐뿌의 휴포(휴대폰 포럼)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습니다. 이른바 먹튀 논란의 거성 사건.

거성의 싸게 판다는 신뢰를 믿고 페이백만 바라보던 폰테커와 염가폰 구매자들이 구매 후 별 지급(현금 지급) 조건,

히든 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한 사람이 약 2만여명에 15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방송에까지 올라왔습니다.

뽐뿌 휴포 회원들의 좌표 공유(url 주소)하여 카페 회원들 포함 매주 500에서 1천대까지 개통하였다고 합니다.

거성은 이전에 페이백을 정상 지급하였으나, 8월부터 단속이 강화돼 현금 보조금 폐지 후 공지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페이지이 지급되지 않던 것이 누적이 되다 올해 1월 2일에 애타게 기다리던 회원들이 보조금 지급 기한을

넘겨진 것에 폭발했으며, 거성은 이에 위의 공지 사실을 토대로 페이백 지급에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사건의 진상 조사와 사기 여부, 사후 대처를 관여할 예정이지만, 문제는 방통위가 인정해주는 보조금 상한선은 27만원입니다. 때문에 피해 보상이 이뤄질 가정하에서는 최대 27만원까지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상 피해 보상은 방통위가 자승자박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부분의 처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일부 피해자는 수백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거성, 큰별 피해자 모임(거성 피해자 카페) http://cafe.naver.com/liestar.cafe

이에 뽐뿌의 휴포 회원들은 거성의 증거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는 회원들이 속출했으며, 이를 정리해서 모아 입증할 수 있는 거성 피해자 카페 모임도 생겼습니다. 앞으로 페이백에 대한 구매자들의 수요층이 상당히 얇아지면서 할인 약정이 낮은 핸드폰과 실사용 위주로 구매 의향이 쏠릴 것 같습니다.

[거성 패러디 만화] 만화로 보는 거성사건.jpg